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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린이용 노란색 마스크 인기폭발

평택시 어린이용 노란색 마스크 인기폭발

기사승인 2021. 05. 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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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우리 아이도 주세요! 노란색 마스크
평택시가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보건용 노란색 마스크
경기 평택시가 지역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원한 보건용 마스크가 추가 지원 문의가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된 보건용 마스크는 노란색 KF94 마스크로 시가 어린이에 대한 시인성을 향상시켜 안전(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코로나19에 따른 학교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제작한 마스크다.

이 마스크는 1억94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KF94 소형과 중형 등 약 41만장이 제작됐다.

현재 지역 내 유치원 107개원, 초등학교 65개교, 특수학교(유·초등) 2개교 등 총 174개교 4만 1000명의 아이들에게 1인당 10매씩 지원된 상태다.

한 초등학교 교사는 “시가 지원한 마스크를 학생들에게 배부한 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구매하고 싶다는 학부모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 시에서 추가지원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마스크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줄은 몰랐다”며 “향후 추가지원에 대해서는 논의를 통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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