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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골프리그 재추진?…주요선수 접촉해 참여제안

프리미어골프리그 재추진?…주요선수 접촉해 참여제안

기사승인 2021. 05. 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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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ich Classic Golf <YONHAP NO-1213> (AP)
/AP연합
매 대회 메이저급 상금이 걸리는 프리미어골프리그(PGL)가 재추진되고 있다.

ESPN 등에 따르면 PGL이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을 포함, 필 미켈슨, 아담 스콧,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저스틴 로즈, 리키 파울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위 랭커들을 접촉해 참가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윤곽을 드러냈던 PGL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정상급 골프 선수들의 참가를 유도했다. 당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상당수 정상급 선수은 불참을 선언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회 개최가 불가해지면서 리그 출범논의는 잠잠해졌다.

ESPN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선수의 에이전트의 말은 인용해 “PGL은 아직 살아 있다. 많은 에이전트와 선수들에게 제안을 넣었다”면서도 “지금은 그저 들어보는 단계”라고 했다.

2022년 출범을 준비 중인 PGL은 1년에 18개 대회를 치른다. 정상급 선수 48명만 모아서 대회를 열고 어마어마한 상금 규모에 컷이 없어 수입이 보장된다는 점이 PGA투어와 다르다. PGL 대회는 총상금이 최하 1000만 달러로 PGA 투에 메이저급 대회와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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