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척시에 따르면 생활문화센터는 교동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남양동 중앙시장 내 삼척어울림프라자 사업, 정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국비 24억원을 포함해 총 73여억 원을 투자해 주민소통 공간과 무용, 체육 등의 활동연습 공간, 동아리 연습실, 다목적홀 등을 조성한다.
2020~2021년 생활SOC복합사업으로 선정, 2023년까지 추진하는 국민체육문화센터와 어울림프라자, 정라동행정복지센터는 국비 84억 원 포함, 총 266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단위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준공 목표로 지난해 10월 건축설계 제안공모 심사를 마친 후 설계공모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올해 11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문화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생활·문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