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트루스소셜 가치 6.7조원...대선 '실탄' 확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의 기업가치가 급등해 자산의 거의 3배인 50억달러(6조7200억원)에 육박한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의 설립 당시 매출이 500만달러에 불과했지만, 현 시가 총액은 약 85억달러(11조4200억원)라며 그가 TMTC의 지분 약 60%..

  • "중국서 사업분쟁, 출금된 외국경영진 최소 37명"
    외국인 경영진이 중국에서 사업 분쟁으로 수년 동안 출국이 금지될 수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6년 전 중국 거주 미국인 임원이 정례 출장을 위해 상하이(上海) 푸둥(浦東)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려다가 출국 금지 소식을 접한 후 지금까지 중국에 발이 묶여있다며 중국 법원의 출국 금지 조치의 대상이 된 많은 외국인 임원이 중국 내에 갇혀 있는데, 이들은 흔히 언제 출국이 허용..

  • 푸틴, 18~30세 15만명 징집령 서명...1년 복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18~30세 15만명을 입대시키는 춘계 징집령에 서명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러시아 크렘린궁 공식 법률 정보 포털에 게시된 법령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7월 15일 사이에 예비역이 아니고 징집 자격이 있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러시아 시민이 15만명이 징집된다.러시아는 지난 1월 1일부터 징집 대상 연령 상한은 기존 27세에서 30세로 올리면서 대상자를 늘렸다. 러시아 총..

  • [단독] 미 북한인권 운동가들,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활동 막은 러 규탄
    미국 내 1세대 북한 인권 운동가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을 막은 러시아의 거부권(비토) 행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러 거부권 행사,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 막아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엄청난 좌절...푸틴, 김정은 독재 정권 옹호 끔찍한 일" 스칼라튜 북인권위 사무총장 "러, 김정은 범죄 정권 방조·지원"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및 디펜스포럼재단 대표는..

  • "미·일·필리핀, 연내 남중국해서 공동 해상훈련·해군 순찰 실시"
    미국과 일본·필리핀이 올해 내에 남중국해에서 공동 해상 훈련 및 해군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일본 일간 아사히(朝日)신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폴리티코와 아사히는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국빈 방미에 맞춰 4월 11일 백악관에서 이뤄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을 포함한 미·일·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 푸틴, 왜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 막았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에 대한 러시아의 거부권(비토) 행사로 '북한의 핵무기 비축 확장을 막는다'는 미국과 러시아의 지난 10년간 공동의 대의가 붕괴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평가했다.러시아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 패널 활동이 오는 4월 30일로 종료되게 했다. 중국은 기권했..

  • 미국 맥아더박물관, 한국어 서비스 시작
    한국전쟁 영웅 더글라스 맥아더 초대 유엔군 사령관의 미국 기념관이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한미군전우회(KDVA·회장 커티스 스카패로티 전 주한미군사령관)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KDVA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시의 맥아더기념관 내 한국전쟁 상설 전시에 관한 한국어 번역을 제공하기로 기념관 측과 합의했다며 방문객은 전시 패널 앞 QR 코드를 스캔하면 한국어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프로젝트는 한국인 방문객들의 언어 장벽을 낮추..

  • 한미일, 북 대량살상무기 자금줄 사이버 범죄 대응책 논의
    한국·미국·일본 정부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핵·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을 위한 자금줄인 사이버 범죄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린 데버부아즈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쿠마가이 나오키(熊谷直樹)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 등 3국 외교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은 이날 '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 간..

  • X '성인용 콘텐츠' 커뮤니티 서비스 시험 중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가 사용자들이 성인용 콘텐츠나 선정·폭력물(Not Safe For Work·NSFW)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앱 개발 시험을 추적하는 와치풀(Watchful)의 연구원 다니엘 부척이 공개한 스크린 샷에 따르면 X 내에서 커뮤니티를 만든 사용자는 '성인용 민감 콘텐츠가 포함된' 그룹을 지정할 수 있다. 그럴 경우 해당 그룹에는 '성인 콘텐츠' 라벨..

  • 아이패드 프로·에어 5월초 새 모델 출시
    애플이 5월초 18개월 만에 아이패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는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의 개선된 버전이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아이패드 프로 새 모델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예정이다. 아이패드 에어에는 12.9인치 대형 스크린 옵션이 처음으로 적용되고..

  • 가상화페거래소 FTX 창업자에 징역 25년 선고
    미국 법원이 고객과 투자자의 자금 수십억 달러를 사취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32)에게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뉴욕 남부연방법원의 루이스 A. 카플란 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에 대해 "심각한 범죄를 추가로 저지를 수 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또 110억2000만 달러(약 14조8770억원)의 재산 몰수도 명령했다고 28일(현지시간) AP통신·CNN 등이 보도했다.2008년 금융위기..

  • 푸틴, 포탄·미사일 지원 김정은에 안보리 거부권으로 보답
    러시아가 거부권 행사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 연장을 막았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지난해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북한의 포탄 100만발, 최신 미사일 수십 발 지원에 대한 대가의 일부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핵무기·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WMD) 개발 억제를 위한 국제적 대북제재 체제가 더욱..

  • 화물선 몇배 커졌는데 교각은 그대로…충돌 못 버텨
    미국 볼티모어의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화물선 충돌 뒤 불과 20초 만에 장난감처럼 무너져 내렸다. 키 브리지는 1980년 8월에도 화물선에 받쳤지만 멀쩡하게 버텨냈다. 40년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CNN은 화물선 몸집이 엄청나게 커진 것이 결정적 원인이라고 27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미국에 현존하는 수 백 개의 다리들은 수 십 년 전에 세워져, 지금 운항하고 있는 규모의 화물선이 충돌했을 때 견뎌낼..

  • 뉴욕시, 맨해튼 혼잡통행료 2만원 받는다
    뉴욕시는 맨해튼 중심가인 센트럴 파크 남쪽 60번가로 진입하는 차량에 15달러(약 2만 원)의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기로 했다. 미국 도시 중 최초다.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이 27일(현지시간) 혼잡통행료 징수안을 가결함에 따라 이르면 6월부터 맨해튼 중심가로 진입하려면 15달러를 내야 한다고 CNN이 보도했다.혼잡통행료는 차량 크기에 따라 차등 부과되고 밤 시간대는 할인된다.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이 늘고 공해는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 '자금 압박' 트럼프, 성경책도 판다
    천문학적인 소송비용으로 자금 압박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성경책 판촉에 나섰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 바이블' 구매를 권유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행복한 부활절을 기원하면서 "'갓 블레스 더 유에스에이 바이블'을 한 권씩 사길 권한다"며 지지자들을 59.99달러(약 8만 원)에 성경책을 팔고 있는 사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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