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고] 피서철 휴양지 몰래카메라 경계경보
    몰카 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몰카 범죄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과 피해 대응을 위한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불법유통 단속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전국적인 집중단속을 펼쳐 불법 촬영자와 유포자등 총 98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가 늘어난 수치이다.몰라카메라로 인한 피해는 드론을 이용한 몰카까지 우리들의 안방을..
  • [기고]호텔이 있기에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느낀다
    코로나19가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가운데, 우리 일상에 많은 변화를 불러온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집에만 머물던 일상에서 벗어나 점차 국내를 중심으로 한 여행이 늘고 있다. 그 가운데 해외 어느 곳과 비교해도 아름다운 전국의 공간들이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각 명소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호텔들 역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요즘 눈길을 끄는 호텔 이색 패키지 몇가지를 소개하면,..
  • [장용동 칼럼] 공공임대, 강소주택으로 다시 태어나야
    주택가격과 전월세가격 급등으로 주거난이 더욱 가중되면서 무주택자들의 눈길이 공공임대주택에 쏠리고 있다. 더구나 정부가 임대주택사업자를 시장 교란과 집값 폭등의 주범으로 몰아 제도 자체를 흔들고 나선데다 실제 민간 임대주택의 건설과 공급이 저조한 현실을 감안하면 역설적으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역할이 중요해진 탓이다. 수요자 입장에서도 생애별, 소득수준별 맞춤형 주거지원을 목표로 정부가 주거복지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만큼 청년 가구를 비롯..
  • [기고]풍수와 동기감응론 인식
    풍수는 땅을 인간의 생모로 간주하는 데서 출발한다. 몸과 마음이 땅으로부터 비롯됐기 때문에 ‘인걸은 지령’이라 했다. 길한 터가 인재를 기른다는 논리인 것이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효를 다한 후손이 부모의 유체를 통해 좋은 기를 받는다는 사고 또한 같은 개념이다. 이를 ‘동기감응론’이라 하는데, 몸은 비록 이승과 저승으로 갈려 있지만 같은 기는 서로 감응한다는 것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효를 다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사람이 생기로서..
  • [이효성 칼럼]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개선이 갖는 시사점
    중국과의 패권 싸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을 소외시킨 채 미국 단독으로 나서서 좌충우돌하였다. 이에 반하여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을 끌어안고 함께 싸우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러한 모습 중 하나는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 수상을, 두 번째로 한국 대통령을 미 백악관에서 만난 다음 6월 유럽으로 날아가 세 번째로 G7의 정상들과 NATO 관계자들을 만난 것이다. 이 모든 만남에서 중요한 의제는 중국에 대한 공동 대응이었..

  • [기고] 농어촌공간이 지나온 시간과 나갈 길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0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 감소하는 ‘데드크로스(Dead-Cross)’가 처음으로 나타났다. 또 ‘충남도 시·군 인구추계와 정책과제(2016년, 충남연구원)’ 연구결과를 보면 2040년에 수도권과 인접한 북부 4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아산시, 천안시)을 제외한 충남 모든 시·군에서 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미래의 농어촌을 이끌어갈 동력이 약화되..
  • [칼럼]대규모 공공 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공임대주택도 공급하자
    샤를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나폴레옹 3세)는 “역사는 비극으로 한 번, 그리고 소극으로 다시 한 번 반복된다”라는 첫 문장으로 시작하는 유명한 글의 주인공이다. 꽤 유명한 사람이지만 실제 모습은 유명세보다는 덜 알려져 있는 것 같다.루이 나폴레옹은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나폴레옹 1세의 조카로, 금융이 경제성장과 노동자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몸소 실천했던 보기 드문 정치 권력자였다.루이가 하고 싶었던 일은 “새로운 생산양식의..
  • [칼럼] 경비원, 함께 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이웃
    흔히‘경비아저씨’로 불리는 경비원은 어느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존재다. 원래 감시 근로자여서 경비 관련 업무만 수행하게 돼 있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고 있다. ‘경비’업무는 기본이고 주차 관리, 재활용품 분리수거, 택배나 우편물 관리부터 낙엽 쓸기와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모두가 잠든 시간 야간순찰까지 크고 작은 일들로 경비원의 하루는 고단하고 바쁘기만 하다.그렇다고 노고를 제대로 인정받는 것도 아니다. ‘임계장(임시 계..
  • [기고]안전씨네 가족의 여름철 물놀이 휴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학생들의 방학 시작과 함께 가족여행 휴가지 선택에 고민도 많을 시기다. 서울에 사는 안전씨네 가족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다.안전씨는 많은 인파가 모여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워터파크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에서 물놀이를 하며 휴가를 즐기고 싶어한다.인터넷 검색을 통해 물놀이 장소를 찾던 안전씨는 최근 5년간..
  • [기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켜주세요
    며칠 전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인해 전국 농가에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일어난 피해 기사를 읽고 작년에 전국을 휩쓸고 간 수해의 아픔이 연상됐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재해가 보여준 속도에서 오는 공포감 때문이었다. 작년에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잠시 도와드린 적이 있었다. 자신이 살던 집 지붕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는 데에 필요한 시간은 단 하루였다고 피해주민은 말했다. 어제까지 자신이 눕던 집 바닥..
  • [칼럼] 보급 늘어난 전기차, 문제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지난해 판매된 전기차 누적 대수는 약 13만여 대로, 올해 말 누적 대수는 20만여 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추세면 2025년에는 실질적인 전기차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326만대로, 올해는 최대 약 500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가 얼마나 제대로 공급될지가 관건이지만, 2025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00만대 이상 판매될 가능성이..

  • [기고]스마트팜 발전에 있어서 인공지능과 사람의 관계 정립
    최근 농민의 지식과 경험에 의존하던 스마트 농업에서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으로 전환이 시도되고 있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관심과 노력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해 농업 생산산업에 활용이 되면 사람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던 관행적 방법이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먼 미래에는 완전 자동화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곤 한다. 우려되는 점은 인공지능기..
  • [칼럼] 누구를 위한 '선별' 지원인가?
    재난지원은 유례 없는 경제 위기에 전례 없는 정책으로 대응한 모범 사례 중 하나임에 분명하나 선별과 보편을 둘러싼 논쟁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 자영업·소상공인을 선별로 넓고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는 당정 간 이견이 없다. 이번에도 문제는 ‘전(全)국민’이다. 정부는 사실상 모든 국민이 지원 받도록 최대한 설계한다 하면서도 ‘전국민’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보편 지원이 희석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워딩들이다. “전국민에 준하는 선별..
  • [이효성 칼럼] 한국의 새로운 국제적 위상
    한국은 코비드19의 대유행으로 인하여 어느 날 갑자기 선진국으로 대접받게 되었다. 그러나 사실 한국은 이미 선진국이 되어 있었으나 그 사실을 우리 자신이나 남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다가 전대미문의 보건 위기 속에서 선진국들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반면에 한국은 봉쇄(lockdown)도 없이 잘 대처하는 것을 보면서 지금까지 있어왔으나 간과되었던 한국의 선진적인 면모들이 새롭게 사람들의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사실 한국은..
  • [칼럼] 문제는 경제, 그러나 경제를 좌우하는 정치
    국민들의 실제 관심은 ‘먹고사는 문제’와 별 상관이 없는 분야라고 느끼는 정치가 아니라 경제라는 주장은 국가를 막론하고 그럴 듯하다. 1992년 미국 대선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It‘s the economy, stupid)”란 구호를 내걸고 현직 대통령 조시 부시를 누른 바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했을 때도 그랬고, 미니 대선이라고 불린 서울과 부산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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