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 잡은 윤이나, 복귀 2경기 만에 우승 경쟁
    장타자 윤이나(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 2경기 만에 정상급 실력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윤이나는 11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개막한 KLPGA 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활약을 펼치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오전 조 선수들 중 김서윤2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서며 2022년 7월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우승..

  • 김하성, 3루타ㆍ도루 등 멀티히트 활약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맹타를 휘두르며 팀 대승에 힘을 실었다. 김하성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 홈 3연전 최종전에 선발 6번타자 유격수로 나와 4타수 2안타 2득점 1도루 등을 올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1할대 타율까지 추락했던 김하성은 이날 3루타 등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렸다. 10일 만에 멀티히트를 가동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을 0.218(55타수..

  • 황선홍호 결전지 도하 입성, 10연속 올림픽 도전
    세계 최초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23세 이하(U-23)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결전지에 입성했다. 대표팀에게는 한일전 등이 예고된 조별리그가 기다리는 등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국제공항에 발을 디뎠다. 황선홍호는 15일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현실적인 목표는 최소 3위다. 2024 파리올림픽 최종..

  • 이강인 61분 활약, UCL 8강 FC바르셀로나전 패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강호 FC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이강인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23-2024 UCL 8강 바르셀로나와 홈 1차전에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 약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강인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제 몫을 다해줬다. 이강인은 후반 16분 워렌 자이르 에메리로 교체돼 나왔다...

  • '161승 수확' 김광현, KBO 통산 다승 공동 3위...한화 5연패 수렁
    김광현(35·SSG 랜더스)이 161승째를 수확하며 KBO 통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SSG가 8-4로 승리하며 승리투수가 된 김광현은 개인 통산 161승(88패)을 거두며 정민철(161승·128패) MBC스포츠플러스..

  • 살아난 이정후,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약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때렸다.이정후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벌어진 워싱턴과 홈 3연전 2차전에 선발 1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쳤다.전날 부진을 끊는 3타수 2안타 1볼넷 활약을 한 이정후는 이로써 2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255로 회복했다. 멀티히트 기준으로는 시즌 4번째다.이날 이..

  • 고군택, KPGA 개막전 2연패 도전
    김원섭 회장 체제로 새롭게 정비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시즌의 포문을 연다. 역대 최대 규모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는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이다. KPGA 투어는 2024시즌 KPGA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11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진행한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22개 대회에서 총상금 규모 25..

  • 예전같지 않지만...우승 의지 드러낸 우즈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 우승의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프로골프(PGA) 최고 권위의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이하 마스터스)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개막한다. 연습 라운드부터 구름 갤러리들을 몰고 다닌 우즈는 대회를 앞둔 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스터스에서는 50대와 60대 선수들이 컷 통과를 노리고 40대 후반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한다"며 "모든 것이 조합된..

  • 우즈가 마스터스 기자회견서 밝힌 우승 가능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을 공식화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우즈는 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목 통증은 사라졌다"면서도 우승 여부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조합된다면"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발목 통증은 없지만 그 부담을 다른 신체 부위가 나눠가져야 된다고 밝힌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50대와 60대..

  • 경정 한운·김도휘 '100승' 금자탑
    최근 개인 통산 100승 고지에 오른 한운(2기)과 김도휘(13기)가 기분좋은 상승세를 이어갈까. 한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린 경정 13회차 수요일 13경주에서 5코스를 배정받았지만 찌르기 이후 공격적인 1회전 전걔를 펼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2년 경정에 입문 약 22년만에 얻은 값진 성과다. 한운은 2003년 8승, 이듬해인 2004년 개인 최다승인 15승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이후 성적은 곤두박질..

  • 운동 즐기며 나눔 실천...스포츠주간 기부행사
    운동을 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스포츠주간(21~27일)을 맞아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 '당신의 스포츠를 보여주세요' 시즌2가 27일까지 진행된다. 스포츠 활동 모습을 해시태그(#스포츠주간, #당스보)와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게재하면 1건당 1000원의 적립금이 스포츠 소외계층에 기부된다. 캠페인 영상은 KBS 1·..

  • 윤이나·방신실 '장타 재대결'...황유민 2연승 도전
    복귀전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른 윤이나(21)와 방신실(20)이 또 한 번 장타 대결을 벌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1일부터 나흘간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685야드)에서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우승 상금 1억8000만원)으로 시즌을 이어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4시즌 처음 내륙에서 펼쳐지며 KLPGA 투어 간판선수들을 포함해 총 120명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72홀..

  • 방콕골프장, 오는 7월 시범 라운드 진행
    국내 유명 리조트 업무를 시작으로 국민레저 대중화와 골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성장해 온 동양골프는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실속형 해외 골프 회원권인 방콕 골프장 특별회원 모집에 주력, '시범 라운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7월 4일~8일까지 3박 5일간 진행될 방콕 골프투어는 왕복항공료, TAX 및 유류할증료&공항세, 여행자보험, 그린피(54홀), 카트(1인1카트), 캐디피(1인1캐디), 기사팁, 공항 미팅·센딩비, 호텔(2인1실)...

  • 문체부, 스포츠산업 매출 100조원 향해 지원사격
    스포츠산업 매출 100조원 시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발 벗고 나섰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내에 위치한 스포츠산업 전시체험관인 스포츠360플레이에서 스포츠산업계 관계자를 만나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등 스포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문체부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스포츠산업 정책 방향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 김연경ㆍ레오, 프로배구 V리그 남녀부 MVP
    김연경(36·흥국생명)이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를 빛낸 최고의 여자 선수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외국인 선수 레오(34·OK금융그룹)가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거행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에 선정됐다. 김연경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0표를 획득해 5표의 양효진(현대건설)을 따돌렸다. 이로써 김연경은 챔피언결정전에서 현대건설에 패한 아쉬움을 개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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