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보복보다 명분 택했다...이란 "즉각적인 보복 계획 없어"
    이스라엘이 19일(현지시간) 이란의 대규모 보복 공습 엿새 만에 재보복을 감행했지만, 그 규모가 제한돼 이란과 마찬가지로 명분은 살리면서 확전을 피하려는 의도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난 13일 이란의 보복과 이번 재보복이 확전을 피하기 위한 '레드라인'으로 여겨졌던 양국 본토에 대해 첫 공격을 감행한 것이어서 향후 전면적인 공습전으로 이어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스라엘, 이란 중부 공군기지 공습...이란 "드론..

  • 광복회, 日 대사관 앞서 욱일기 찢으며 외교청서 파기 촉구
    광복회와 독립운동단체연합 소속 독립운동가 후손 200여 명이 19일 오후 일본대사관 앞에 모여 독도 영유권을 담은 일본 외교청서를 즉각 파기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2차 대전이 끝난 지 80년이 지나고 있는 이 때, 독도를 아직도 자기 땅으로 주장하며 제국주의적 망상에 머물고 있어 안타깝다"며 "일본정부가 그동안 외교부 홈페이지나 올려놓던 독도영유권 주장을 이제는 각료회의 보고를 통해 노골적으로 제국주의 본색을 드러내 독도..

  • 오영주 "취임 100일 중기 중요성 체감…과 단위부터 업무 방식 바꿔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9일 "취임한 지 100일 지났는데 너무 빨리 지나갔다. 계속 처음부터 여기 있었던 사람같고 경제가 대내외 어려울 때 중기부 장관 소임을 갖게 됐다. 더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100일을 맞았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중기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머니포차에 출연해 취임 100일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중기부가 하고 있는 정책 770만 정책대상자들의 역량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글로벌..

  • 새로운 액션쾌감 ‘퍼스트 버서커: 카잔' 2차 테스터 모집
    넥슨 대형 신작 프로젝트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The First Berserker: Khazan, 이하 카잔)’이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차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한다.지난 2월 실시한 1차 FGT에서는 게임의 첫인상과 전투 경험을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보스 전투와 액션성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이번 2차 FGT에서는 1차보다 더 다양하고 개선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

  • [단독] 한전 이사회, 한전KDN 매각 보류…헐값매각 논란에 제동
    한국전력이 추진 중이던 한전KDN 지분 매각이 보류됐다. 매각 보류 결정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측면이 영향을 미쳤다. 반면 마장동 부지 매각은 추진된다.19일 한전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KDN 증시상장을 통한 주식매각 계획(안) △구 마장자재센터 부지 매각(안)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하고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 한전KDN 주식 매각은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자회사인 한전KDN에 대한 지분 100%를..

  • 대한성공회, 제7대 서울교구장에 김장환 엘리야 사제 선출
    대한성공회는 김장환(60) 엘리야 사제를 최근 서울교구 제7대 교구장(주교)으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장환 사제는 올해 9월 26일 열리는 제7대 서울교구장 승좌식에서 주교서품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주교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서강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성공회대 사목연구원을 마치고 1998년 5월 사제서품을 받았다. 대한성공회 수원교회와 오산세마대교회 분당교회 관할사제를 지냈고, 대학로교회 관할사제로 시무 중이다...

  • 한화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지분 2% 이상 확보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부사장)이 최근 5일간 갤러리아의 지분을 매입하며 지분율 2%를 돌파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김 부사장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닷새에 걸쳐 총 다섯 차례 회사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매입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총 15만주다.이로써 김 부사장의 지분율은 전주(1.99%) 대비 0.08% 포인트 오른 2.07%가 됐다. 총 취득금액은 20억3910만원이다. 현재 한화갤러리아의 최대 주..

  • 尹, 내주 용산서 이재명과 첫 회담…협치 물꼬 트나(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윤 대통령 취임 이후 2년 만에 처음 열리는 영수회담이다.극한 대치를 이어가는 여야가 이번 회담을 기점으로 협치의 계기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5분 가량 이 대표와 통화하며 내주 용산 회동을 제안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 '혁신형 비대위' 강조한 與 낙선자들…윤재옥 "아직 정해진 게 없어"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당이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데 힘을 실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오전부터 낙선자를 비롯한 원외조직위원장 등과 3시간 가까이 진행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오늘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서울 광진을에서 낙선한 오신환 전 후보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의 민심과 영남 중심 당 지도부가 느끼는 민심의 괴리가 크다고 생각..

  • 민주,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 "국민 삶 위한 담대한 대화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환영한다"며 "부디 국민의 삶을 위한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윤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으며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 한미 특전사, 연합 공중침투훈련 실시…전시 임무수행력 'UP'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특전사)가 주한미특수전사령부(SOCKOR)와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 19일 특전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연합 항공자산을 활용한 임의지역(오산 Drop Zone) 공중침투를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 및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특전사 황금박쥐·온누리부대와 주한미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 명은 이날 훈련에서 연합 항공자산(C-17·C-130J·C-130H·CN-235 수송기) 8대를 나눠 타고..

  • 구수환 감독, '울지 마 톤즈학교' 북 콘서트 개최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영산포여중에서 '울지마톤즈학교' 북 콘서트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북 콘서트는 나주 교육지원청 산하 남평도서관과 학교, 이태석재단이 협력한 행사로, 이태석 신부의 정신과 사랑을 알려 사랑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구 감독은 강연을 통해 "존경, 신뢰, 행복이 성공의 진정한 의미"라며 학생들이 봉사의 삶을 실천해 이타심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부탁했다. 북 콘서트가 끝난 후 학생들은 이태석 신..

  • 檢,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 2심도 사형 구형
    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김재호 부장판사)는 19일 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조선은 1심 재판에서는 '죽이려는 의도가 없었고, 상해만 가하려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책임을 회피하다 중형이 선고되자 얄팍하게 항소심에서 뒤늦게 자백했다"며 "이는 항소심에서 유리한 양형을 받고자..

  • 의대 증원 조정, 대학별 준비 '속도'낼 듯…대학·수험생 등 혼란 '불가피'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을 늘어난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모집하게 해달라는 6개 국립대의 건의를 수용할 뜻을 밝히면서 대입전형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9월 9일 시작하는 고3 수험생의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5개월도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대 모집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대학은 물론 수험생·학부모들도 혼란에 빠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강원대·경북대·경상국..
  • 조현상 효성 부회장, 효성중공업 지분 16만주 매각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이달 효성중공업 지분을 일부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그룹은 오는 7월 2개의 지주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계열 분리의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조현상 부회장은 이달 6번에 걸쳐 효성중공업 주식 총 16만817주를 매도했다. 보유비율은 기존 4.88%에서 3.16%로 낮아졌다. 효성그룹은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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