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만6000여가구 규모’ 오산 세교, 신도시급 지구 조성 기대감 ‘쑥’
    정부가 개발 사업이 한창인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2지구에 이어 세교3지구를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하며 이 일대가 신도시급 지구로 조성될 것이란 기대감에 벌써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총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중 세교3지구는 3만1000가구로 가장 많은 주택 공급이 계획돼 있다. 오는 2025년 상반기까..
  • SGC이앤씨 1분기 영업익 12억…전년동기비 68%↓
    SGC이앤씨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68%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기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전사업영역에서 원가 절감, 마진율 높은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흑자로 바뀌었다고 SGC이앤씨측은 설명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지속 등의 영향이다. 전기대비로는 30% 줄었다. 신규수주액은 1분기 기준 1조원..

  • 대보건설, PC공법으로 '광주종합운동장' 짓는다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이 경기 광주시에서 열리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주경기장 광주종합운동장을 사전제작 콘크리트(PC·Precast Concrete) 공법으로 조성한다.PC공법은 콘크리트 건축 자재를 공장에서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고품질 시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은 지난해 광주종합운동장 공사를 수주한 후 같은해 7월 착공에 들어갔다. 연면적 3만339㎡ 규..

  •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 연평균 절반 수준…서울은 32%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 주택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이 연평균(2005~2022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착공 실적은 연평균 30% 수준에 그쳤다. 향후 2~3년 내 '공급 절벽'이 현실화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국토연구원이 23일 발표한 '주택 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 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39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 LH, 올해 공공분양 5169가구 공급…26일 설명회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449만7000㎡(1800필지) 규모의 토지와 5100여가구의 새 공공 분양아파트, 132실의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아울러 토지·주택 공급 물량 및 시기를 기업 고객과 개인 실수요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설명회도 마련한다.LH는 오는 26일 경기 성남시 소재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급 물량 시기를 한 눈에..

  • 올해 아파트 청약 당첨자 23%가 50대 이상
    청약 당첨자 중 5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청약 당첨자 연령대별 데이터(3월 25일 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50∼60대 이상 당첨자 비율은 23%로 조사됐다.이 비율은 2021년 19.65%, 2022년 19.77%, 2023년 20.46% 등으로 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상승폭이 컸다.연령별로 세분화하면 50대 당첨자 비율은 지난해 1..

  • '미니 둔촌주공' 더샵 둔촌포레 14가구 '줍줍'에 2만명 몰려
    서울 강동구 '더샵 둔촌포레'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당첨 시 최대 5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더샵 둔촌포레는 전용면적 84㎡A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순위 청약에 2만1429명을 받아 평균 15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84㎡A의 분양가는 13억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올림픽 파크포레온'(둔촌주공..

  • “전세사기 상담하세요” HUG, 충남 서천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충남 서천군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HUG는 22일 지난해 4월 말부터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이날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천군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금융·주거 지원에 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분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 지역개발 효과 뺀 채…"도로 중심 철도 부문 예타 한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개통과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 등으로 철도 부문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개선의 목소리가 높다. 예타가 철도사업 부문에 있어 도로 중심의 편익체계로 철도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복수의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예타 도입으로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타당성 조사 방법의 일관성은 확보됐지만, 철도의 경우 도로 이용자가 철도로 전환돼 발생하는 효과를 반영하고..

  • '20년 표류' 연희1구역 재개발… 전문관리인 체제로 '순항'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조합 설립 이후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철거, 착공 및 분양 등 모든 절차를 총괄한 경험을 갖춘 '전문조합관리인'은 제가 유일합니다."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이재식 전문조합관리인(이하 전문관리인)이 강조한 말이다.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은 2004년 9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본격 시작됐다. 하지만 조합 집행부 비리 등으로 인한 내부 갈등을 겪으며 20년 가까이 사..

  • 철도공단, 전국 철도시설 안전취약개소 150곳 집중 점검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철도분야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철도공단은 오는 6월 21일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민간전문가와 협력해 전국 150개소의 노후화된 교량·역사 등 철도시설물과 철도운행선 인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또 점검기간 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경영진들이 특별점검에 나서 안전점검 내실화를 도모하고 관계자들을..

  • "고분양가 기조에 매력 떨어져"…'분상제' 단지도 청약 양극화
    통상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책정되는 분양가 상한제(이하 분상제) 적용 단지들 사이에 청약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등 여파로 분상제 단지의 가격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교통·입지 등 다른 조건을 깐깐하게 살피는 청약자들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복정1지구에 들어서는 '엘리프 남위례역 에듀포레'는 지난 16일 14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서 6253개의 청약통장을 받아..

  • 용산국제업무지구, 불소 기준치 초과 환경 오염 우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환경 조사 결과 불소가 기준치를 초과해 토양·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코레일과 서울도시주택공사(SH공사)가 실시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따르면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 내 토양 오염도 조사 결과 토양 중 불소가 360~484(mg/kg)가 검출돼 1지역 기준인 400mg/kg을 초과했다. 코레일과 SH공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시행을 맡고 있다. 1지역은 주거, 공원, 학교 등이 포함..

  • ‘노인·장애인도 편리하게’ 포스코이앤씨,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포스코이앤씨가 노인·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스마트홈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포스코이앤씨는 22일 아파트 브랜드 '더샵'의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에서 자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애인 및 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아산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 단지부터 사업조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기존..

  • 국토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입찰 부담 줄인다
    국토교톱우가 중소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의 입찰 부담을 완화하고 건설 신기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국토부는 오는 23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선(先) 가격 입찰, 후(後)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가격입찰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방식의 적용 대상을 5억원 미만에서 10억원 미만으로 대폭 늘린다.사업수행능력평가(PQ)는 건설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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