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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반기 재정집행 1조원 조기 달성…발탁인사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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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6. 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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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살리고 인재 키우고…아산시 행정혁신 속도
아산형 신속집행 '1조원' 달성…일잘하는 공무원 승진기회도 넓혀
아산시청 전경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산형 신속집행'을 통해 상반기 재정집행 1조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아울러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들에게 보다 폭넓은 승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탁인사도 확대한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기준 재정 집행액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민선 8기 공약인 '상반기 1조원 조기집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목표 달성 시점인 6월 25일보다 17일 앞당긴 성과다.

시는 중동 지역 위기에 따른 유가 상승과 물류 불안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투자사업과 집행 부진 사업을 집중 관리하며 신속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오세현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 상반기 1조원 집행 목표를 지난해보다 앞당겨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재정 집행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최근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으로 5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임용 배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부터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임용 시 발탁인사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승진임용 배수 범위가 넓어지면 승진후보자 명부의 상위 순위뿐 아니라 그보다 후순위에 있는 공무원도 승진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각 부서와 현장에서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묵묵히 기여해 온 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시는 승진후보자의 근무경력과 보직 경로, 조직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사를 운영할 방침으로, 다양한 행정 경험과 현장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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