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2024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선정을 통해 군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비 약 14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에는 SK일렉링크㈜가 함께 참여해 사업도 같이 추진하게 된다.
군은 국비·민간투자 약 14억원을 유치해 군 청사는 물론 공영주차장 등의 총 33개소에 78기의 충전기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 주민에게 빠른 충전속도와 높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